충북교육·시민단체 "청주 오송국제학교 설립 계획 철회를"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4.07.04 댓글0건본문
충북지역 교육·시민단체가
오송국제학교 설립을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충북교육연대와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오늘(4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도는 청주 오송에 추진하는
국제학교 설립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국제학교 1년 수업료는
최저 2천만원대에서 최고 5천만원대에 이르고
졸업생의 85%가 외국대학에 진학한다"며
"국민 세금으로 소수 특권층 학생의
유학 준비 입시기관을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제학교에 천억원에 이르는 혈세로
부지와 학교건물을 확보해 줄 이유가 없다"며
"충북도는 교육 양극화를 조장하고
공공성을 파괴하는
오송국제학교 설립 계획을 철회하라"고 말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