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원룸 등 다가구 주택에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설치 의무화를 추진합니다.

청주시는 '폐기물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오는 22일 조례·규칙 심의회에 상정하고 

시의회에 승인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개정안에는 기존 아파트, 연립주택에 

분리수거함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규정에 

다가구주택과 다중주택을 포함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와 함께 생활폐기물 배출 요일 삭제, 

대형 폐기물 수수료 환불기한 지정 등도 추가됐습니다.

해당 조례는 지난해 10월 

시의회 보건환경위원회에서 

세부 항목의 수정·보완 필요성이 제기돼 

한 차례 부결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