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가 고려인 동포의

국내 정착을 돕는 조례정비에 나섰습니다.

도의회는 내일(20일)부터 진행되는 임시회에서

'고려인 주민지원 조례 전부 개정안'과

'고려인동포 유학생 지원 조례안'을

심의 의결할 예정입니다.

고려인 주민지원안은

도내에 거주하는 고려인 주민이 

지역사회 적응과 생활안정을 돕도록

앞서 제정된 조례를 일부 보완했습니다.

고려인동포 유학생 지원 조례안에는

도내 대학이나 대학원에 유학 중인 

고려인 동포 유학생 등이

안정적인 학업 수행과 지역사회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가 담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