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이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

설 명절 특별방범활동'을 추진합니다.

이 기간 경찰은 금융기관과 무인점포 등 

취약시설에 대한 범죄예방진단을 할 계획입니다.

치안 현황 분석을 통해 범죄·112 신고 다발지, 

유흥가·원룸가 밀집지역 등 치안수요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적 순찰활동도 강화합니다.

이번 설 명절은 임시공휴일 지정 등으로 

연휴가 긴 만큼 주택가 밀집지역 빈집털이와 

휴점하는 점포를 대상으로 침입절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또 연휴 기간 증가하는 가정폭력 신고에 대비, 

가정폭력 재발우려가정에 대한 전수 모니터링과 

스토킹·교제폭력 등의 관계성 범죄 등은 

엄정 대응 방침을 세웠습니다.

보복 범죄가 우려되는 피해자의 경우 민간 경호와 

스마트워치 지급 등의 보호·지원을 강화했고,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치안정보를 공유하고 

합동순찰을 하는 등의 주민참여 협력치안도 확대했습니다.

청주공항과 오송역에는 경찰특공대를 전진 배치해 

위력순찰을 통한 우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