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생중계' 300억원대 원격 도박장 운영한 40대 실형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성현 작성일2025.01.25 댓글0건본문
유튜브를 통해 수백억원대 규모의
원격 도박장을 운영한 4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청주지법 형사 단독 조현선 부장판사는
도박공간개설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3년 4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캄보디아 카지노 게임을 유튜브로 생중계하면서
국내 회원들이 방송 채팅창으로 원격 베팅할 수 있도록
유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기간 A씨는 300억원에 이르는 불법 도박 자금을
관리하는 역할을 맡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 부장판사는 "피고인의 범행으로
도박 범죄 진입 장벽이 낮아져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다만 이외 별다른 범죄 전력이
없는 점을 형량에 참작했다"고 판시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