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수수 혐의' 맹경재 전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 보석 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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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성현 작성일2025.01.25 댓글0건본문
불법 줄기세포 시술을 무상으로 받은 혐의로
구속된 맹경재 전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이
보석으로 풀려났습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 11부는 어제(24일)
뇌물수수 등 혐의로 기소된 맹 전 청장의
보석 청구를 받아들여 인용 결정을 내렸습니다.
재판부는 보석금 3천만원과
자택으로 주거를 제한하고 재판에 성실히 나올 것,
해외에 나갈 경우 3일 전에 재판부에 신고할 것 등을
보석 조건으로 내걸었습니다.
맹 전 청장은 글로벌 특구 사업 참여 업체에서
4천950만원 어치 불법 줄기세포 시술을 무상으로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맹 전 청장은 시술 받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업체 기술력 확인 차원에서 맞았고,
금액도 특정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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