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환경연구원이

상수원이 보급되지 않는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먹는물 수질검사를 

무료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군 단위 상수도 미보급지역은

지하수를 음용으로 사용하는 데 

일반세균 등을 비롯해 

토양이나 암반층에 의한 불소,

질산성질소 등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나타난다고 연구원은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지난 2004년부터 무료 수질조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모두 만 천 290여건을

지원했습니다.

또 검사 결과 부적합 시설에 대해서는

적절한 정수처리 방법 안내와

먹는물이 아닌 생활용수 등으로 

사용할 것을 권장하는 한편

상수도 보급 확대 등

실질적 개선을 해당 지자체 건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