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봉투 수수 의혹' 김영환 지사, 도의회서 진실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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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승원 작성일2025.09.03 댓글0건본문
'돈 봉투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김영환 도지사가
도의회에서 진실 공방을 벌였습니다.
오늘(3일) 열린 428회 임시회 대집행기관 질문에서
민주당 박진희 의원은
"돈 봉투 수수 의혹과 더불어
지역 폐기물업자와의 금전 거래,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청사 부지 매입 등
각종 논란에 대해 도민에게
명확히 해명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의원은 질의 과정에서
김 지사가 지난 4월 미국 출장 전에도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자신이 입수한 통화 녹취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명확한 증거나 증언도 없이
도지사의 명예를 매도하는 것은 월권 행위"라며
자신을 둘러싼 모든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이어 "동의 없이 녹취를 공개하며
정보통신망법을 위반한 박 의원에 대해
즉각 법적 조치를 할 것"이라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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