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 내 유기성폐자원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민간투자사업의 실시협약 체결과 

사업시행자 지정을 오는 12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음식물류 폐기물, 하수슬러지, 분뇨 등 

유기성 폐자원을 통합 처리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것으로, 

악취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자립도 향상이 기대됩니다.

청주시는 2022년 환경부 시범사업에 선정된 이후, 

KDI 적격성 조사 통과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을 거쳐

협상 절차를 마무리하고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설은 하루 370톤의 유기성 폐자원을 처리하고, 

바이오가스 약 3만N㎥("노멀 세제곱미터)를 생산해 

연간 1만1천여 톤의 온실가스 배출권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