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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충북도, 예타 제도 개편 대응 등 K-바이오스퀘어 조성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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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5.11.2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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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청북도가 현안 사업인 K-바이오스퀘어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개편에 따른 맞춤 대응과 정부 협력 강화에 나서기로 한 건데요.

 

충북도는 K-바이오스퀘어와 연계한 AI 바이오 영재학교 조기 설립을 위해서도 학교 운영비 일부를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김진수 기잡니다.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오늘(24일) 충북도청에 기자간담회를 열고 "K-바이오스퀘어가 토지 보상 등 가시적인 첫 발을 내디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K-바이오스퀘어의 신속 추진을 위해 정부의 예타 제도 개편에 따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정부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을 예타 대상에서 제외하는 대신 맞춤형 심사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고, 관련 개정안은 오는 27일 시행될 예정입니다.

 

이에 김 지사는 맞춤형 심사제도와 예타 면제 등 여러 방안을 검토해 신속 추진하기 위한 정부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충북도는 현재 사업 기반 마련을 위해 다음 달 한국토지주택공사·청주시와 부지매입 협약도 체결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충북도는 K-바이오스퀘어와 연계한 AI 바이오 영재학교 설립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총 사업비 585억원을 들여 청주 오송에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AI 바이오 영재학교는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와 설계 착수 이후 난항을 겪었습니다.

 

또 충북도가 요구한 사업비 전액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 되지 않았고 중앙투자심사에서 재검토 결정을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공사비 96억원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김 지사는 정부 재정 부담을 덜어주고자 지역인재 할당을 전제로 한 학교 운영비 일부를 분담하기로 했습니다.

 

<인서트>

김영환 충북도지사 입니다.

- "30% 정도까지는 지역 할당을 늘리기 위해서 필요하면 운영비 학교의 운영비를 우리 도가 분담하겠다 거기다 돈을 써야겠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또 "운영비를 지방비로 부담하면 64% 국비 부담률을 줄이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끝으로 김 지사는 "대한민국 미래산업 인재 수도 '충북'을 실현할 핵심 기반인 AI 영재학교가 차질 없이 설립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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