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에서 삭감된

오송 참사 추모조형물 설치 예산이

끝내 부활하지 못했습니다.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늘(25일)

충북도 제출 3회 추가경정예산암을 심사했습니다.

예결위는 건설환경소방위원회 예비심사에서 

5천만원 전액 삭감 결정된 

오송 참사 추모조형물 설치 예산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예결위는 추모조형물 설치 필요성과

타당성은 공감하지만

장소 적정성 등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삭감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내일(26일) 

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충북도는 본회의를 통해 예산이 살아나도록 

최종 설득 작업에 나설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