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민 전 충북도 정무부지사가

국민의힘 청주시 청원당협위원회

조직위원장에 임명됐습니다.

국민의힘 중앙당은 오늘(27일) 최고위원회를 열고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조직 재정비 일환으로 

김 전 부지사를 청원구 조직위원장으로

임명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임명과 동시에

다음달 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지역 행보에 나설 예정입니다.

20대 국회의원으로 의정 활동을 시작한 김 위원장은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장 홍보본부장을 맡았고,

민선 8기 충청북도 정무부지사로 

도정 전반의 업무를 지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대선 승리의 경험과

도정 운영 실무, 중앙당의 기획 역량을 모아

지역 조직을 재건하겠다"며

"흩어진 민심을 통합해

청주 발전의 구심점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