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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ASF·보툴리즘... 11월 한달에 터진 가축전염병, 충북 방역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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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5.11.3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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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지역 가축전염병 공포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에 보툴리즘 감염 소 집단폐사, 인근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까지. 

 

11월 한달 집중된 가축전염병에 방역은 비상이 걸렸고, 농가의 근심은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진수 기잡니다.

 

[기자]

 

충북지역 농가가 가축전염병 확산에 시름을 앓고 있습니다.

 

시작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지난 4일 청주시 오창읍 병천천에서 포획한 원앙 시료에 대한 정밀 검사 결과 올 겨울 첫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됐습니다.

 

지난 17일에는 영동의 한 종오리 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됐습니다.

 

이는 충북 가금 농가 첫 사례이며, 전국에서는 6번째 입니다.

 

방역 당국은 10km 방역대 설정과 긴급 예찰, 매몰 처분, 주변 도로와 농가 진출입로 소독 강화에 나섰습니다.

 

지난 25일에는 충남 당진의 돼지 농장에서 올 겨울 첫 아프리카돼지열병 ASF가 확진됐습니다. 

 

당국은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했고, 충북도는 도내 전역에 ASF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김영환 도지사는 앞서 특별지시 5호를 통해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비롯한 농장 예찰 강화와 외부 출입 통제 등을 지시한 상태.

 

도내에서는 지난 2023년 174건, 2024년 74건, 올해 13건 등 최근 5년간 모두 540건의 ASF 감염 야생 멧돼지가 발견됐습니다.

 

설상가상, 전염병은 아니지만 치사율이 40%에 육박하는 병인 보툴리즘이 한우농가를 덮쳤습니다.

 

최근 두 달 새 영동군에서는 소 21마리가 집단 폐사한 가운데 모두 '보툴리즘' 감염이 원인으로 확인됐습니다.

 

신경 마비성 질환인 보툴리즘은 오염된 사료를 통해 감염되고 감염된 개체는 식중독 증세를 보이가 대부분 2~3일 내 폐사합니다.

 

현재까지 21마리가 폐사하고 6마리는 기립불능 증세를 보이고 있는데 방역당국은 주변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매년 반복되는 가축전염병 실태에 농가는 고개를 떨구고 있습니다. 

 

특히 '사후 약 방문식' 대책 발표와 취약한 방역 관리망의 지적이 커지고 있습니다.

 

범정부 차원의 실효성 있는 방역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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