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 부지에 

유기성폐자원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을 

건축하기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민간투자 방식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음식물류폐기물, 하수슬러지, 분뇨 등 

유기성 폐자원을 하루 370톤 처리하고, 이를 통해 

하루 3만㎥의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시설을 

구축하는 내용입니다. 

해당 시설은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 내 

1만 7 천554㎡ 규모 부지의 

지하 공간에 설치되며, 

연간 9천 435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청주시는 

내년 상반기 설계를 마무리한 뒤 

9월 착공해 2030년 중순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이 시설에서 

생산된 바이오가스는 발전시설과 

수소 생산시설 등에 활용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