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농업인 1만 9천 680여명에게 

기본형 공익직불금 253억원을 

지급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로, 

자격 요건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한 

농업인에게 지급됩니다.

청주시는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신청을 접수한 뒤, 

농지와 농업인 자격요건 검증 및 

감액 여부 등을 확정해 지급 대상과 

금액을 결정했습니다.

지급 내역을 보면 

소농 직불금은 6천 44명에게 78억원, 

면적 직불금은 1만 3천 630여명에게 

175억원이 지급됐으며, 이는 충북에서 

가장 많은 규모입니다.

청주시는 

이번 직불금이 자연재해와 

경영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