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서 테러 발생" 협박 메모 남긴 3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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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승원 작성일2025.12.29 댓글0건본문
청주의 한 산부인과 병원에
테러가 발생한다는 협박 메모를 남긴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청주청원경찰서는 30대 A씨를
임의동행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7일 오후 3시쯤
청주시 주중동의 한 산부인과 병원 대기실에
"테러 위험이 있으니 대피하라"는
내용의 메모를 남겼습니다.
오늘(29일) 오전
병원 관계자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특공대를 투입해 폭발물 수색을 벌였지만
별다른 이상 징후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CCTV 등을 분석해
A씨의 범행을 특정하고
이날 자택에서 A씨를 검거했습니다.
A씨는 과거에도
미 연방수사국 직원을 사칭해
허위 신고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업무방해 혐의 적용 여부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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