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미급수 지역 주민에게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2025년 

상수도 급수구역 확대사업을 

모두 끝냈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오송읍 공북리 등 

16개 지역을 대상으로, 

모두 63억 원을 들여 

상수관로 약 36킬로미터를 

깔았습니다.

이로써 

그동안 수돗물 이용이 어려웠던 

지역의 784가구가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습니다.

급수를 원하는 시민은 

동절기 공사 중단 기간이 끝나는 

2026년 2월 23일부터 상수도사업본부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청주시는 

급수구역 확대가 

물 복지와 직결되는 만큼, 

앞으로도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이어가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