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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충북 모 현역 국회의원 ‘철피아’ 연루설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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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4.07.2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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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른바 ‘철피아 비리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번 사건에
충북도내 모 현역 국회의원이 연루된
결정적 물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호상 기잡니다.

[리포트]

철피아 비리 의혹 사건이
정치권 로비 의혹으로 번진 것은
최근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인
권모 씨가 구속되면서 부터입니다.

권씨는 2012년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발주한
3단계 호남고속철도 레일체결장치 납품사업에서
AVT사가 납품업체로 선정되는 과정에서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권씨가 정치권 로비 창구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정치권에
권씨의 배후 ‘실세’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결국 검찰 수사의 칼 끝은
권력형 실세들에게로 향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검찰은 최근
팬드롤코리아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해
관련 회계 장부 등을 압수했습니다.

팬드롤코리아는
경쟁사 AVT사와 함께
국내 레일체결장치 시장을 양분하는 회사로
AVT사가 정부와 철도 공단 등에 로비를 벌이자
맞로비를 했다는 겁니다.

팬드롤코리아는 하지만
2012년 호남고속철도 사업에서는
배제됐습니다.

정치권과 검찰 안팎에서는
이번 압수수색에서
이들의 비리 연루의혹을 입증할
결정적 물증이 확보됐다는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특정지역 광역단체장과
충북지역 한 현역 국회의원의 이름이 적힌
10억원에 육박하는 기명채권이 발견됐다는
것입니다.

‘기명채권’은 말 그대로
채권 표면에 실명을 기재하는 채권으로,
당연히 ‘준’ 사람과 ‘받은’ 사람의
신원이 파악됩니다.

검찰은 이들에 대한 소환 시기를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검찰의 움직임에따라
지역 정가는 물론 정치권에 엄청난
파장을 몰고올 것으로 예상 됩니다.

BBS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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