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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회, 윤범로 의장 성희롱 주장 여성 공무원 채용기록 요구 빈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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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은이 작성일2014.09.0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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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회가
윤범로 의장에게 성희롱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 공무원의 채용기록을 요구해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충주시에 따르면
충주시의회 새누리당 정상교 의원은 지난달 29일
집행부에 의정 활동 자료로
운의장의 성희롱 주장을 펴고 있는
여성공무원의 채용 기록이 포함된
'일반임기제 직원 채용 현황'를 제출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를 놓고 충주시 안팎에서는
현재 경찰이 성희롱 논란과 관련해 조사를 진행 중인데
의회가 해당 여성 공무원이 포함된 채용 자료를 요구한 것은
자료 요구로 흠을 찾아
제 식구 감싸기를 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 의원은 이같은 비판에 대해
일반임기제 직원들이 채용된 뒤
소양교육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작성자:권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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