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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은이 작성일2014.09.0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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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충청도로 가보겠습니다.
청주불교방송 권은이 기자 연결돼 있습니다.
권은이 기자 ..

네 안녕하세요? 권은이 기잡니다.
충북을 비롯한 충청도 지역
이른 아침에는 서늘함이 느껴질 정도로 선선했는데요
지금은 한 낮 기온이 29도까지 올라 조금은 덥게 느껴집니다.
사실상의 추석 귀성행렬이 오늘부터 시작되지만
아직까지는 이곳 도로상황, 비교적 좋은 편입니다.
오전 근무를 마친 직장인들이
오후부터 본격적인 귀성길에 오를 것으로 예측돼
충북 등 충청지역 주변도로는 오후 3시이후부터
붐빌 것으로 예상됩니다.시내 거리상황도 평상시와
다름없는 교통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차원의 경기부양책이 잇따라 나오고는 있습니다만
지역에서 느끼는 체감도는 아주 낮습니다.
여기에다 이른 추석으로 충북에 있는 중소기업들 사이에서는
“한가위 보릿고개”라는 말이 나올 정도인데요...
이렇다보니 추석 명절을 맞는
서민들,직장인들 마음이 무겁기만 합니다.
이런 직장인들의 주머니 사정이 반영된 탓인지
추석을 앞두고 충북지역 전통시장이나 대형마트,
명절대목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오늘 오전부터 청주지역의 전통시장들이
조금씩 붐비고는 있지만
매출감소로 명절 들뜬 분위기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고속버스터미널과 청주역 등에는 오전부터 표를 구하려는
귀성인파가 몰리고 있습니다만
지난 설과 비교해보면 북적거림은 덜한 편입니다.
매표창구에서는 예매가 취소됐거나 반환된 승차권을 구할 수 있지만
일부 하행선 열차 승차권은 거의 매진돼
표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일찌감치 귀성길에 오른 가족단위 귀성객들의 선물꾸러미도
한층 가벼워진 듯한데요
그래도 고향앞으로 가는 귀성객들의 표정만큼은 밝습니다.
일상에서의 고단함을 고향에서 가족들과 함께
풀어낼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일텐데요..
주머니는 가볍지만
더도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 같기만 하라는 말처럼
마음만큼은 풍성한 추석이 됐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권은이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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