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음성 혁신도시 분양률이
전국에서 가장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LH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충북 혁신도시 분양률은
지구지정 7년이 지났지만 65.5%에 그쳐
전국 최고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는
전북에 비해
28.7%포인트 낮았습니다.

더욱이 충북 혁신도시의 경우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 공급가격이
㎡당 25만원 수준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음에도
분양률을 끌어 올리지 못하고 있어
정확한 진단과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한편 전국 10곳에 걸쳐 조성된
혁신도시 평균 분양률은
80.9%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