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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청주대 문제 지역 정치권 가세, 우려의 시각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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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은이 작성일2014.10.2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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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충북지역 정치권이
청주대 사태 해결을 촉구하고 나서는 등
김윤배 총장 압박에 나섰습니다.

재정지원제한대학 지정으로 불거진
청주대 사태에
지역 정치권까지 가세하면서
청주대 문제가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는 추셉니다.

보도에 권은이 기잡니다.

[리포트]

다음달 4일 청주대 학생들의 수업거부를 앞두고
그동안 사태 추이를 지켜보던
충북지역 정치권이 나섰습니다.

지역의 각계 원로인사 10여명은
어제<지난 28일> 이시종 지사가 마련한 간담회에서
김윤배 총장에게
다음달 3일까지 거취표명을 요구하고
청주대 비대위에는
수업거부 계획 철회를 권고했습니다.

충북도의회는 이보다 앞선 지난 24일
본회의장에서
청주대학교 정상화 촉구 건의문을 채택해
청와대와 국회,교육부 등에 전달했습니다.

도의회는 건의문에서
김 총장은 학내사태에 책임있는 자세를 보일 것을 촉구하고
정부에는 청주대 사태에 따른
학생들의 교육권 침해를 줄일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인서트 1

충북지역 비례대표인 도종환 국회의원은
청주대 사태와 관련한
김윤배 총장의 책임 추궁을 위해
김 총장을 국정감사장에 세우기까지 했습니다.

도 의원은 또 황우여 교육부장관에게
청주대에 대한 특별감사를 요청했고
교육부는 청주대에 대한 감사 실시 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역 정치권은 물론 지역사회가
청주대 비대위들의
김윤배 총장 퇴진운동에
사실상 힘을 실어주고 있는 형국입니다.

사면초가인 김윤배 총장은
퇴진 불가 입장을 고수한채
여전히 칩거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주대 사태는
이처럼 지역 정치권까지 가세하면서
학생들의 수업거부 시점인
다음달 4일 전후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충북 교육계 안팎에서는
재정지원제한대학 지정으로 촉발된
청주대 학내구성원들간 갈등에
정치가 개입하는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BBS뉴스 권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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