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는 총학생회의 수업거부 사태에 대해
"학생들이 보게 될 피해를 생각해
수업거부 실행을 재고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청주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학생들의 뜻은 충분히 표현된 만큼
수업에 참여하면서 주장을 펼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 것"이라며
"수업결손으로 인한 학사일정 혼란과
학생 개개인의 피해는 돌이키기 어렵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청주대 민주동문회는
학생들의 수업거부 결정을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이 동문회도 보도자료를 내고
"김 총장 퇴진 운동이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며
"문제 해결의 열쇠를 쥔
총장과 청석학원 이사회는 묵묵부답"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작성자 : 이호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