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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통합청주시청사 국비 지원하라”…청주지역 정관계 압박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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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4.11.1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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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통합 청주시청사 건립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
대 정부를 향한
충북지역 정관계 차원의 전방위 압박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국비 지원에 난색을 표하고 있는
정부의 태도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보도에 이호상 기잡니다.

[리포트]

통합 청주시청사를 건립하기 위해 필요한 돈은 2천500억원 정도.

청주시는 이 중 천 560억원을 국비로 지원해 달라는 겁니다.

다행히 청사 건립을 위한 기본설계비 10억원이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위원회 심사를 통과했습니다.

반가운 일이지만
이마저도 향후 안전행정위와 예결위 등을 통과해
본 예산에 반영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이런 가운데 이승훈 청주시장 등은
연일 국회와 정부 부처를 방문해
통합청주시청사 건립을 위한
국비 지원 당위성을 역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녹녹치 않은 상황입니다.

상황이 이렇자 지역 정치인들도 공세를 펴고 있습니다.

최근 정홍원 총리를 상대로
대정부 질문을 통해 통합시청사 건립 국비 지원을
강도 높게 요구한 정우택 국회의원에 이어
노영민 의원도 오늘(12일) 정부를 향해 십자포화를 날렸습니다.

노 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비경제 부문 예산심사에서
정종섭 안행부 장관과 방문규 기재부 차관 등을 상대로
“대통령의 약속을
정부가 반대하는 게 있을 수 있느냐”고 따졌습니다.

그 자리에서 박덕흠 의원까지 거들었습니다.

청주시의회는 오늘(12일) 건의문을 채택해
총리실과 국회로 올라갔습니다.

시의회는 건의문에서
"통합 청주시가 헌정 사상 최초의
주민 자율형 통합자치단체의 선도적 모델로 남을 수 있도록
통합 시청사 건립을 위한
국비를 반드시 지원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김병국 의장 등 청주시의원 20여명은
이같은 내용의 건의문을 총리실과, 국회의장에게
직접 전달했습니다.

BBS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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