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사직로 버스전용차로제 도입을
잠정 중단했습니다.

청주시는
국비 확보 지연으로
사직로 버스전용차로제 추진을 연기하기로 했다며
국비확보가 결정되면
다시 시민 의견을 수렴해 추진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내년에 9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사직분수대에서 복대사거리 3.8km 구간에서
중앙버스전용차로제를 시행하려던 계획은 없던 일이 됐습니다.

청주시는 사직로 교통혼잡 해결을 위해
민선 5기때인 지난 2012년 8월에
버스전용차로 도입을 결정하고
실시설계에 착수했습니다.

청주시는 당초
사직분수대에서 복대사거리 구간을 포함해
모두 10개 구간의 버스전용차로제 도입 예산을
963억원으로 추정했습니다.//

작성자:권은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