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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충북도의회 혁신학교 예산안 심사..대폭 삭감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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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은이 작성일2014.11.2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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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충북도의회의
충북도교육청에 대한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가장 큰 쟁점은
혁신학교 관련 예산안 반영여붑니다.

연일 혁신학교에 대한 집중 질타가 이어지고 있는데
도교육청이 요구한 당초 예산안에서
대폭 삭감이 불가피해보입니다.

보도에 권은이 기잡니다.


[리포트]

충북도의회가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들어간 가운데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의 핵심공약인
혁신학교 예산 반영에 대한 충북지역 시민사회단체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혁신학교 관련 문제점을 강하게 제기하고 있는
충북도의회 새누리당 소속의 교육위원들이
집중 포화를 맡고 있습니다.

오늘 열린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의 도교육청에 대한
예산안 심사에서도 혁신학교에 대한
새누리당 의원들의 집중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윤홍창 의원을 비롯해 김양희 의원, 정영수 의원 등
새누리당 소속 교육위의원들은
지난 7월 추경심사에서도 제기한 혁신학교 관련 문제점이
보완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들 의원들이 혁신학교에 대해 우려하는 부분은
학력저하와 교육예산의 특혜성 지원, 관련 교사에 대한 인센티브 등
형평성 문젭니다.

열악한 교육재정에서 혁신학교와 관련한 신규사업비가
충북교육의 재정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문제제기도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윤홍창 교육위 위원장은
교육청 관계자에게
혁신학교 예산 삭감을 하면
내년 추경에 다시 올릴 것이냐고 물었습니다.

도교육청이 신청한
한 해 평균 5천5백만원의 예산에 대한
대폭 삭감이 불가피하니
내년에 추경반영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약속하면
통과시켜주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혁신학교가 예산에 의존해 성과를 내서는
안된다는 것이 이윱니다.

윤위원장은 그러면서
학력이 떨어지지 않게
년도별,단위별 비교평가 실시라는 전제조건도
내걸었습니다.

인서트 1 윤홍창 의원,교육청 교육국장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안팎에서는
연간 4천만원까지
대폭 삭감하자는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럴 경우 도교육청은
혁신학교 추진이 어렵다는 입장이어서
막판까지 진통이 불가피해보입니다.

bbs뉴스 권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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