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의정비가 8.7% 인상이 결정되는 등
충북 12개 광역,기초의회 가운데 2곳을 제외한
9곳이 의정비 인상을 강행했습니다.

청주시의회를 시작으로
충주시와 보은군 등 도내 9개 시군의회는
일제히 개원과 동시에 의정비 인상을 추진해
공무원 보수 인상률인 1.7% 인상을 결정했습니다.

의정비 동결을 결정한 곳은
제천시의회와 괴산군의회 두 곳 뿐입니다.

가장 늦게 의정비 인상을 결정한 충북도의회는
어제<26일>총액대비 8.7%,월정수당 13.6%라는
최대폭의 인상이 결정됐는데
도의회의 요구대로 인상을 결정한
의정비심의위원회와 민의를 외면한 충북도의회 모두
도민들로부터 따가운 비판을 사고 있습니다.

작성자:권은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