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오늘 아침 7시 제천의 아침 기온이
영하 9.3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청주기상대에 따르면
오늘 아침 제천 영하 9.6도까지 기온이 내려갔으며
진천 영하 8.2도, 충주 영하 7.5도, 보은 영하 6.9도, 청주 영하 5.2 등
도내 전역이 영하권의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부터 내린 눈으로
도로 곳곳이 빙판길을 이루면서
출근길 교통혼잡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빙판길을 우려해 일찍 출근길에 나선 차량들로
일찍부터 청주 등 도심 곳곳에서 차량혼잡이 빚어지고 있으며
용암동 우회도로 등 도로 곳곳에서 빙판길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청주기상대의 한 관계자는 "오늘 밤부터 도내 대부분 지역에
다시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교통안전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작성자:권은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