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공무원 성희롱 의혹을 받고 있는
윤범로 충주시의회 의장이
내일(8일) 검찰에 소환됩니다.

청주지검 충주지청은 내일(8일)
윤 의장을 소환해
그와 관련한 의혹의 진위를 집중 조사해
금명간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충주경찰서는 참고인 등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인 뒤
윤 의장에게 모욕죄를 적용,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하지만 윤 의장은
여전히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8월2일
윤 의장과 함께 일본 출장에 동행 했던 충주시 한 여성 공무원은
윤 의장이 자신에게 모욕감과 성적 수치심을 주는 발언을 했다며
윤 의장을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작성자 : 이호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