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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과 냉해로 괴산시골절임배추 농가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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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용근 작성일2014.12.0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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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폭설과 냉해로
괴산시골절임배추 농가들이
추가 주문을 공급하지 못해
한숨만 짓고 있습니다.

권윤미 리포텁니다.

비싼 가격에도
예년에 비해 80%정도의 판매와 예매를 기록 중이던
괴산절임배추농가에 날벼락이 떨어졌습니다.

최근 폭설과 한파로 산지의 배추가 모두 냉해를 입어
이제는 주문이 들어와도 생산을 할 수 없게 돼 버렸습니다.

예년에는 11월 초부터 절임배추를 출하 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날씨가 화창해 농민들이 출하시기를
15일 정도 늦추는 바람에 발생했습니다.

이에따라 올 절임배추 판매량이
지난해의 80%정도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같이 판매량이 줄어든 것은
작황 상황 판단을 정확히 예측 못하고
6월에 절임배추가격을 3만원으로 결정한 부분과
날씨가 좋아 출하시기를 놓친 것이 이윱니다.

한편 괴산군에서는 지난해 698농가가 580헥타에 배추를 재배해
113만 박스의 절임배추를 생산, 335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렸습니다.

또한 지난 11월25일 기준 판매된 절임배추는 80만6천659박스로
김장이 끝나는 12월 중순까지는
올해 생산 계획량인 106만 박스는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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