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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년 해 넘기는 충북도내 미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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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용근 작성일2014.12.1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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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2014년 갑오년도 이제 몇일 남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도내에서는 증평의 한 여고생 실종사건등
해를 넘기는 미제 사건들이 있습니다.

권윤미 리포터가
해 넘기는 미제사건을 정리했습니다.

지난 1월 29일 낮 12시쯤 증평 모 고등학교 3학년 이모양.

친구를 만나러 가겠다며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끊겼습니다.

경찰은 곧바로 전담팀을 꾸려 이양의 소재 파악에 나섰고
취업준비를 위해 머물렀던
청주의 한 고시텔 주변에서 마지막 행적을 확인했습니다.

고시텔 인근에 설치된 폐쇄회로 TV에 이양의 모습이 잡혔지만,
이후의 이동 경로는 여태껏 오리무중입니다.

한 달여 후면 사건 발생 1년이 되지만
생사조차 확인되지 않고 있어 사실상 ‘미제’로 남아있습니다.

진천 강모양.

지난 2002년 5월 28일 당시 아홉 살이던 송이는
수업을 마치고 귀가하다가 오후 3시쯤 실종됐습니다.

‘2㎞ 남짓한 통학로’, ‘장터와 슈퍼마켓,
공업단지를 지나는 하굣길’.
경찰은 이를 근거로 수색에 나섰지만
올해까지 숙제를 풀지 못하고 미제사건으로 남았습니다.

청원에 사는 주부 조모씨는
2005년 2월 18일 오후 8시쯤 청원군 강외면 궁평3리
미호천교 옆 정류장에서
남편이 있는 천안으로 가려 버스를 기다리던 중 사라졌습니다.
CCTV 화면을 확보, 금품을 노린 납치사건으로 수사방향을 잡았다.

경찰은 사건 발생 13일만에
공개수사로 전환했지만 소득은 없었습니다.

지난 2009년 1월 18일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한 대형할인점에서 근무하는 이모씨.

야근을 마치고 귀가하려 버스정류장을 향하다 실종됐습니다.

13일 후인 2009년 2월 1일
이씨는 대전시 대덕구 신탄진동에서 숨진 채 발견됐지만
아직까지 수사는 답보상탭니다.

이 밖에도 2000년 충주 30대 살인사건을 비롯해
2004년 영동 40대 주부 피살사건,
2005년 충주 모녀 피살사건등도 미궁에 빠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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