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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청주에 공장 차려 놓고 ‘키 성장 불량식품’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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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4.12.1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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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재료를 사용해
혼합음료를 만들어 놓고
‘어린이 키 성장’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속여
판매한 업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청주에 공장을 두고
이같은 짓을 저질렀습니다.

이호상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이엽우피소’라는 재료로
혼합음료를 만들어
성장기 아동의 키 성장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 광고한 판매업체 대표 등 5명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엽우피소는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아
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수사결과 식품제조업체 ‘서진바이오텍’은
이엽우피소 추출물을
혼합음료 제조업체인 ‘유니팜’이라는 회사에 납품했습니다.

유니팜은
해당 추출물을 원료로 ‘아이키텐플러스,
아이키텐업, 아이180플러스’라는 혼합음료 3개 제품
만 872상자를 제조해
유통전문업체인 ‘파낙산’에 공급했습니다.

유니팜과 파낙산은
문제의 제품 포장지와 제품설명서에
'인체성장호르몬분비촉진' 등
키 성장에 효과가 있다고 허위·과대 광고를 했습니다.


파낙산으로부터 제품을 공급받은
또 다른 유통회사 ‘키즈앤피’와 소매업체 ‘나오미’라는 회사는
인터넷 등을 통해
해당 제품들이 키 크는데 효능이 있는 것처럼 허위 광고해
총 18억 8천만원 상당을 판매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전화판매원까지 고용해
제품을 섭취하면 최고 10cm 이상 키가 클 수 있다고
홍보 판매 했습니다.

제조업체 유니팜과 파낙산이라는 회사는
청주시 남이면에 있습니다.

식약처는 문제의 제품들에 대한 판매 중단과
회수 조치에 나섰습니다.

BBS 뉴스 이호상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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