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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또 구제역 확진…살처분 9400마리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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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4.12.1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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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진천에서 또 다시 구제역이 확진 판정 됐습니다.

9천 400여마리를 살처분 하는 등
방역당국이 구제역 차단에 총력을 쏟고 있지만
좀처럼 진정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호상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일 구제역 감염이 의심된다고 신고 된
진천의 돼지농장에 대한 정밀 조사 결과
구제역으로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농림부는 해당 농가의 구제역은 백신을 접종 중인 O형이며,
구제역 증상을 보인 11마리를 살처분 했습니다.

이로써 진천에서는
4곳에서 구제역이 확진 됐으며
모두 9천 454마리의 돼지가 살처분 됐습니다.

하지만 살처분 돼지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방역당국은 현재
5곳의 거점 소독소와 이동통제 초소 등을 운영하면서
방역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앞서 충북도와 진천군은
지난 12일 진천군청을 방문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구제역 삼진아웃제 도입과
국비 지원 확대를 건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시종 충북지사는
"구제역 발생 지역에 살처분 보상금을 감액하는
행정 제재로 경각심을 줘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유영훈 진천군수는
살처분 보상금 전액을
국비로 지원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현재 구제역 보상비는 국비 80% 제외한 나머지를
충북도와 시군이 부담하고 있습니다.

이 장관은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진천군은
돼지에 이어 소와 염소에 대해서도
구제역 백신 접종을 각 농가에 명령했습니다.

BBS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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