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부터 프로축구단 창단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이 추진됩니다.

충북축구협회는
오는 2017년 프로축구단을 출범한다는 목푭니다.

충청투데이 손근선 기잡니다.

2017년 출범을 목표로 추진 중인
충북 프로축구단 창단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충북축구협회는 오는 17일
충북체육회관에서 프로축구단 창단 협의회 제4차 회의를 개최합니다

협회는 이번 회의를 끝으로
창단을 지휘할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창단 비용의 모금액 모금 방법 등도 결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협회는 창단 첫해
60억원에서 100억원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협회는 또 기존 청주종합운동장을 보수해
프로축구 전용구장으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이 경기장은 현재 시설 보수가 불가피한 실정입니다.

협회는 경기장 보수를 위해
청주시와 충북육상경기연맹 등과 협의해
구체적인 방안까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같은 세부사항을 논의해 확정한 뒤
충북프로축구단 추진위가
내년부터 본격적인 창단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최소 30여명으로 구성되는 위원회가 만들어지기까지
2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여
내년 3월부터 프로축구단 창단을 위한 작업이 본
격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