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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대학들 등록금 인상 "저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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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용근 작성일2014.12.1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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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째 등록금이 동결된 것을 비롯해
정원감소와 기성회비 문제 등으로
삼중고를 겪고 있는 도내 대학들이
등록금인상 시기를 저울질 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권윤미 리포텁니다.

도내 대학들이 내년도 대학등록금 문제를 놓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등록금 인상을 억제해 오면서
수년째 대학등록금이 동결됐습니다

또한 등록금 인상 최대비율이 직전 3개년도
소비자물가상승률 평균에 1.5배한 수치로 제한돼 있습니다.

이에따라 대학들은
내년에도 최대 2.5%를 넘지 못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대학들이 등록금 인상을 만지작 거리는 것은 또 있습니다.

대학 구조개혁이 본격화 되면서
내년부터 최소 3천명의 정원이 줄어들것으로 예상돼
자금난까지 우려하고 있습니다.

충북대등 국립대학은 기성회비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충북대는 기성회비 반환소송에서
10억여원 이상을 학생들에게 반환해야 하는 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일부 직원들은 많게는 3천여만원부터 수백만원까지 급여가 감소한데
기성회비를 징수하지 못할 경우
기성회직원들을 감원까지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사립대들은 파산까지 우려하고 있습니다.

사립대들은 재정상태가 한계에 달했다며
동결이 아니라 '인상'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반값 등록금 여론 이후 상당수 대학들이
등록금 부담 완화에 기여하느라 재정악화가 불가피하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교직원들의 임금동결과
적립금 사용의 한계 등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내년부터 대학구조개혁평가가 시작될 경우
재정압박이 더 심하게 받을 것으로 예상돼
도내 대학들의 등록금인상은 시기만 남았다는 여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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