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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청주공항 MRO사업 낙관적 징후…아시아나 긍정적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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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4.12.3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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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난항에 봉착한 청주공항 항공기정비,
즉 MRO 사업에 대한
낙관적 징후가 포착됐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이 청주공항 MRO 사업 참여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아직 안심하기에는
시기상조인 듯 합니다.

이호상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시종 충북지사는 최근
아시아나항공을 방문해
청주공항 MRO 사업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그러면서 충북도는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청주시, 아시아나 항공,
샤프에비에이션케이 등
다섯 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하는
‘5자 투자협약’을 하자고 아시아나 측에 제안했습니다.

그러자 아시아나항공이 이 제안에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고
충북도는 전했습니다.

변재일 의원 역시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단언할 순 없지만, 아시아나 항공이
부정적 태도에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돌아선 건 분명하다"고
말했습니다.

만약 아시아나 항공과 샤프에비에이션이 투자방침을 정하면,
5개 기관·기업이 공동 출자하는 방식의
특수목적법인 설립 등을 포함한 사업계획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한다는 게 충북도의 전략입니다.

하지만 낙관하기에는 이릅니다.

문제는 지상조업과 저비용항공기 정비 사업을 하고 있는
샤프에비에비에이션케이가
다소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시아나 항공은
샤프에비에이션케이의 지분참여를
사업 참여의 조건으로 내걸고 있습니다.

따라서 아시아나항공의 청주공항 MRO 사업 참여는
샤프에비에이션케이가 열쇠를 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한편
최근 충북도와 청주시의 구애를 받던
한국항공우주산업 카이(KAI)는
경남 사천과 MRO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청주공항 MRO사업이 물 건너 간 것 아니냐는 비관론에 휩싸여 있습니다.

BBS 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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