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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충북 19번재 구제역 발생, 정부 주도 방역 불구 확산 공포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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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디 작성일2015.01.0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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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벌인 집중 소독기간에
충북에서 구제역이 발생했습니다.

충북도는 어제 청주시 내수읍의 한 농장에서 기르던
돼지 4마리가 구제역 감염 증상을 보여 정밀 조사결과
확진 판정이 내려졌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3일 진천에서 구제역이 발병한 뒤
충북에서 19번째, 청주에서는 7번째 발생입니다.

시는 발굽 출혈 등 구제역 증상을 보인
4마리를 포함해 54마리를 살처분했습니다.

이에따라 지금까지 충북에서는
청주시 2천4백여마리를 포함해 돼지 만8천7백여마리가
살처분됐습니다.

구제역 발생일은 청주시가 구제역 차단 방역을 위해
이틀간의 일정으로 시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소독에 돌입한 날입니다.

하지만 새로 발생하는 구제역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특히 백신이 제대로 투입되지 않은 돼지들만 감염된
기존과 달리 이번에 청주에서 발생한 구제역은
1.2차 백신접종을 모두 마친 농장에서 발병했습니다.

이에따라 현재 보급중인 백신의 항체형성률이 낮아
효과가 떨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다시 제기되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방역과 백신접종에 기대를 걸 수 밖에 없어
시는 청주지역 모든 돼지 9만6천여마리를 대상으로
오는 5일까지 2차 접종을 진행중입니다.

한편 지난달 30일 구제역 확진 판정이 난
경북 영천의 한 돼지농장에서도
사육 돼지의 일부가 추가로 구제역 증상이 나타나
정부의 전방위적인 방역조치에도 불구하고
구제역 공포는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비비에스 뉴스 정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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