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핫 이슈]-11월 30일(김정미)
페이지 정보
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5.11.29 조회1,570회 댓글0건본문
한 주간의 크고 작은 지역 이슈를 정리해보는 ‘주간 핫 이슈’ 시간입니다.
오늘도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를 연결해서 한주간의 이슈를 점검해 보겠습니다.
[앵커]
지난주 가장 큰 이슈는 역시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였는데요,
충북에서도 추모 발길이 이어지면서 청남대에 추모공간이 마련되고 김영삼 전 대통령과 관련된 뉴스들이 많았습니다.
어떤 소식이 주로 있었나요?
전국의 모든 언론이 김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안타까워했습니다. 특히 고인과 관련한 영예와 치욕, 공로와 과실을 점검해보는 뉴스들이 많았는데요, 충북에서는 생전 김영삼 대통령이 가장 사랑했다는 청남대 관련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앵커]
역대대통령 가운데 청남대를 가장 많이 찾은 대통령이 김영삼 전 대통령으로 알려졌죠?
네~ 김영삼 전 대통령은 이승만 대통령때 부터 운영하던 전국의 대통령 별장 4곳 중에서 청남대를 제외한 나머지를 폐쇄하고 청남대만을 이용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재임 기간에만 28(스물 여덟) 차례 126일간 머물렀구요, 역대 대통령 가운데 가장 많이 청남대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앵커]
김영삼 전 대통령의 대표적 휘호가 ‘대도무문’인데요
가까운 측근들에게 붓글씨로 선물하는 것을 즐겼다는 이 친필글씨가 속리산 비로산장과도 인연이 있다죠. 어떤 인연입니까.
1988년 속리산을 방문했을 당시 비로산장 주인 고 김태환 옹에게 대도무문을 써서 선물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큰 길을 가는 데는 거침이 없다’는 뜻의 이 단어는 원래 송나라 선승 해개가 수행의 이치를 담은 책 ‘무 문관’에 나오는 글귀인데요, 원래 의미는 “도를 닦는 것은 쉽게 보이지만 옳은 길을 찾기는 어렵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원래 의미와는 차이가 있지만 대통령의 정치 철학을 잘 담아낸 글귀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 김태환 옹이 김 전 대통령에게 화답했다는 글귀도 관심인데요, ‘백 번 참으면 만가지가 화목해진다’는 뜻의 백인만화를 써서 전했다고 합니다.
[앵커]
다음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우리사회가 고령화되면서 치매노인 문제도 계속해서 언론매체를 통해 보도되고 있는데요.
지난해만 200명이 넘는 치매노인이 실종됐다구요?
지난해 충북 지역에서는 치매노인 220명이 실종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청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적된 내용인데요, 치매노인 보호를 위해서 청주시가 배회감지기인 (GPS) 보급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앵커]
다른 지역에서는 배회감지기와 통신비를 무상 지원하고 있다고 하던데요.
네~ 다른 지자체의 경우 배회감지기와 통신비 일체를 무상 지원하고 있지만 청주시는 보급 실적이 전무하다는 점을 꼬집었습니다. 육미선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치매환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2012년 전국 54만755명, 지난해 59만6천352명이었습니다.
[앵커]
청주 상황은 어떤가요?
청주 지역 치매노인 등록자 수를 보면 지난해 2천167명에서 올해 2천238명으로 증가했습니다. 문제는 이 수치가 등록자 수라는 건데요, 치매환자 등록률이 28%라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로 치매를 앓고 있는 환자는 더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배회감지기가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요.우선 자치단체에서 적극적으로 기기를 홍보하고 환자 가족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우선이지 않을까요?
예~ 그렇습니다. 배회감지기는 건강보험공단이 지난해 7월부터 노인장기요양 복지 용구로 지원하는 기기인데요, 외출을 했다가 길을 잃은 노인의 위치 정보를 실시간 파악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결국 자치단체가 얼마나 관심을 갖고 홍보하느냐에 따라서 보급률도 달라질 수 있다는 건데요, 육미선 의원은 동해시, 울산시, 충남도처럼 단말기 구입과 월 통신료를 지원하거나 보급 신청 절차를 간소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70억원이 투입됐는데, 공사 2년 만에 다시 재정비에 나서는 청주종합운동장이 청주시의 재공사 계획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지요?
네~ 충북도민체전을 위해서 70억 원 들여 정비했던 청주종합운동장이 불과 2년 만에 재정비 계획으로 시끄럽습니다. 청주시는 내년에 6억3천300만원의 예산을 들여서 종합운동장 규격을 현재 가로 105m×세로 64m에서 세로폭을 68m로 확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재정비 이유가 뭐죠?
2013년부터~2014년에는 도민체전 육상 경기를 개최하기 위한 규격이었다면 내년에는 축구경기를 유치하기 위해서 공식 규격의 축구장으로 정비하겠다는 것입니다. 이 계획대로라면 내년 5월까지 기존에 설치됐던 멀리뛰기 경기장을 이전하거나 철거하고 잔디를 식재해야 합니다.
[앵커]
나중에 멀리뛰기 필요하면 또 잔디 드러내야 하는 건가요?
이러면 안되는 거 아닙니까?
2년 앞도 내다보지 못한 근시안적 행정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시민 혈세 낭비했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요, 이미 2013년 청주시의회에서 관련 예산안을 심사할 때 청주시는 105m×64m 규격이면 일반 생활체육 축구경기는 할 수 있다고 설명을 했었습니다. 문제는 실측결과가 그보다 못하다는 건데요, 실측해보니 그마저돟 105m×62.5m에 불과했습니다.
[앵커]
시민 혈세 이렇게 근시안적으로 써도 되는 걸까요?
김성택 의원이 같은 맥락의 지적을 했습니다. "청주시가 2년 전 청주종합운동장은 육상 중심이라고 주장했는데 이제와서 축구가 중심이라고 말을 바꿨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운동장 규격 등에 대해 거짓 보고한 담당 공무원을 고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앵커]
이번에는 청주 구룡산 친환경개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친환경개발을 위한 민·관 협의회가 발족했지요?
청주 구룡산 도시숲 보전과 친환경 생태마을 조성을 위한 '구룡산 협의회'가 지난주 화요일 발족했습니다. '구룡산살리기시민대책위원회'는 지역 시민단체, 개발업체, 청주시, 시의회 등이 참여하는 협의회를 발족시키고 구룡산 친환경 개발과 전국적인 모델이 될 수 있는 생태마을로 조성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앵커]
원흥이 두꺼비 공원 이잖아요.
전원주택 단지 조성 추진하려다 반대에 부딪혔던 곳 아니었나요?
네~ 맞습니다. 대책위는 민간 개발업체가 산남동 구룡산 일대를 전원주택단지로 조성하려 하자 환경 파괴를 이유로 반대했었는데요, 청주시가 중재에 나섰고 지난해 8월 대책위와 업체 간 친환경 개발을 전제로 협약을 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개발업체는 전원주택 조성을 위한 인허가를 모두 마치고 조만간 공사에 들어갈 인데요, 그에 맞춰 민관협의회가 발족했고, 앞으로 두꺼비 서식지 복원사업 모니터링 사업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또 서식지 관리방안 마련, 친환경생태마을 조성 협의, 생태공원화 조성 종합계획 수립 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앵커]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이 온누리상품권을 10%에 할인 판매한다구요?
네~ 다음달 24일까지입니다. 온누리상품권 할인율을 5%에서 10%로 확대했는데요, 규모가 10천억 원 상당입니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K-Sale Day'와 연계한 '전통시장 연말 大행사' 기간에 온누리 상품권을 할인 판매하게 되면, 시장이 활성화되지 않겠냐는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상품권 할인행사는 20일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하는데요, 농협, 새마을금고 등 시중 12개 금융기관에서 신분증을 제시하고 상품권을 현금으로 구매하면 10%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앵커]
구입할 수 있는 한도도 있나요?
개인은 현금 30만원 한도에서 상품권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온누리상품권 가맹 상인은 할인 대상에서 제외되는데요, 만약, 상품권 부정유통 사실을 알고 신고하게 되면 최대 30만원의 포상금도 지급한다는 계획입니다.
[앵커]
충주시에 당뇨바이오진흥재단이 다음달 설립된다구요?
당뇨바이오특화도시 육성을 위해 '재단법인 충주당뇨바이오진흥재단'을 다음 달 설립할 예정입니다. 지난주 화요일 충주시청에서 당뇨바이오진흥재단 설립을 위한 발기인 총회가 열렸는데요, 재단 설립 추진배경 설명과 운영계획을 비롯해 설립 취지와 정관을 심의 의결했습니다. 당뇨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개발, 당뇨바이오산업 관련 기업 육성 지원, 연구개발 지원, 당뇨교육·마케팅과 홍보사업 추진, 국제협력사업, 관련 박람회 개최 등을 추진하게 됩니다.
[앵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주간 핫 이슈,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였습니다.
오늘도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를 연결해서 한주간의 이슈를 점검해 보겠습니다.
[앵커]
지난주 가장 큰 이슈는 역시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였는데요,
충북에서도 추모 발길이 이어지면서 청남대에 추모공간이 마련되고 김영삼 전 대통령과 관련된 뉴스들이 많았습니다.
어떤 소식이 주로 있었나요?
전국의 모든 언론이 김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안타까워했습니다. 특히 고인과 관련한 영예와 치욕, 공로와 과실을 점검해보는 뉴스들이 많았는데요, 충북에서는 생전 김영삼 대통령이 가장 사랑했다는 청남대 관련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앵커]
역대대통령 가운데 청남대를 가장 많이 찾은 대통령이 김영삼 전 대통령으로 알려졌죠?
네~ 김영삼 전 대통령은 이승만 대통령때 부터 운영하던 전국의 대통령 별장 4곳 중에서 청남대를 제외한 나머지를 폐쇄하고 청남대만을 이용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재임 기간에만 28(스물 여덟) 차례 126일간 머물렀구요, 역대 대통령 가운데 가장 많이 청남대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앵커]
김영삼 전 대통령의 대표적 휘호가 ‘대도무문’인데요
가까운 측근들에게 붓글씨로 선물하는 것을 즐겼다는 이 친필글씨가 속리산 비로산장과도 인연이 있다죠. 어떤 인연입니까.
1988년 속리산을 방문했을 당시 비로산장 주인 고 김태환 옹에게 대도무문을 써서 선물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큰 길을 가는 데는 거침이 없다’는 뜻의 이 단어는 원래 송나라 선승 해개가 수행의 이치를 담은 책 ‘무 문관’에 나오는 글귀인데요, 원래 의미는 “도를 닦는 것은 쉽게 보이지만 옳은 길을 찾기는 어렵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원래 의미와는 차이가 있지만 대통령의 정치 철학을 잘 담아낸 글귀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 김태환 옹이 김 전 대통령에게 화답했다는 글귀도 관심인데요, ‘백 번 참으면 만가지가 화목해진다’는 뜻의 백인만화를 써서 전했다고 합니다.
[앵커]
다음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우리사회가 고령화되면서 치매노인 문제도 계속해서 언론매체를 통해 보도되고 있는데요.
지난해만 200명이 넘는 치매노인이 실종됐다구요?
지난해 충북 지역에서는 치매노인 220명이 실종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청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적된 내용인데요, 치매노인 보호를 위해서 청주시가 배회감지기인 (GPS) 보급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앵커]
다른 지역에서는 배회감지기와 통신비를 무상 지원하고 있다고 하던데요.
네~ 다른 지자체의 경우 배회감지기와 통신비 일체를 무상 지원하고 있지만 청주시는 보급 실적이 전무하다는 점을 꼬집었습니다. 육미선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치매환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2012년 전국 54만755명, 지난해 59만6천352명이었습니다.
[앵커]
청주 상황은 어떤가요?
청주 지역 치매노인 등록자 수를 보면 지난해 2천167명에서 올해 2천238명으로 증가했습니다. 문제는 이 수치가 등록자 수라는 건데요, 치매환자 등록률이 28%라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로 치매를 앓고 있는 환자는 더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배회감지기가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요.우선 자치단체에서 적극적으로 기기를 홍보하고 환자 가족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우선이지 않을까요?
예~ 그렇습니다. 배회감지기는 건강보험공단이 지난해 7월부터 노인장기요양 복지 용구로 지원하는 기기인데요, 외출을 했다가 길을 잃은 노인의 위치 정보를 실시간 파악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결국 자치단체가 얼마나 관심을 갖고 홍보하느냐에 따라서 보급률도 달라질 수 있다는 건데요, 육미선 의원은 동해시, 울산시, 충남도처럼 단말기 구입과 월 통신료를 지원하거나 보급 신청 절차를 간소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70억원이 투입됐는데, 공사 2년 만에 다시 재정비에 나서는 청주종합운동장이 청주시의 재공사 계획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지요?
네~ 충북도민체전을 위해서 70억 원 들여 정비했던 청주종합운동장이 불과 2년 만에 재정비 계획으로 시끄럽습니다. 청주시는 내년에 6억3천300만원의 예산을 들여서 종합운동장 규격을 현재 가로 105m×세로 64m에서 세로폭을 68m로 확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재정비 이유가 뭐죠?
2013년부터~2014년에는 도민체전 육상 경기를 개최하기 위한 규격이었다면 내년에는 축구경기를 유치하기 위해서 공식 규격의 축구장으로 정비하겠다는 것입니다. 이 계획대로라면 내년 5월까지 기존에 설치됐던 멀리뛰기 경기장을 이전하거나 철거하고 잔디를 식재해야 합니다.
[앵커]
나중에 멀리뛰기 필요하면 또 잔디 드러내야 하는 건가요?
이러면 안되는 거 아닙니까?
2년 앞도 내다보지 못한 근시안적 행정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시민 혈세 낭비했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요, 이미 2013년 청주시의회에서 관련 예산안을 심사할 때 청주시는 105m×64m 규격이면 일반 생활체육 축구경기는 할 수 있다고 설명을 했었습니다. 문제는 실측결과가 그보다 못하다는 건데요, 실측해보니 그마저돟 105m×62.5m에 불과했습니다.
[앵커]
시민 혈세 이렇게 근시안적으로 써도 되는 걸까요?
김성택 의원이 같은 맥락의 지적을 했습니다. "청주시가 2년 전 청주종합운동장은 육상 중심이라고 주장했는데 이제와서 축구가 중심이라고 말을 바꿨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운동장 규격 등에 대해 거짓 보고한 담당 공무원을 고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앵커]
이번에는 청주 구룡산 친환경개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친환경개발을 위한 민·관 협의회가 발족했지요?
청주 구룡산 도시숲 보전과 친환경 생태마을 조성을 위한 '구룡산 협의회'가 지난주 화요일 발족했습니다. '구룡산살리기시민대책위원회'는 지역 시민단체, 개발업체, 청주시, 시의회 등이 참여하는 협의회를 발족시키고 구룡산 친환경 개발과 전국적인 모델이 될 수 있는 생태마을로 조성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앵커]
원흥이 두꺼비 공원 이잖아요.
전원주택 단지 조성 추진하려다 반대에 부딪혔던 곳 아니었나요?
네~ 맞습니다. 대책위는 민간 개발업체가 산남동 구룡산 일대를 전원주택단지로 조성하려 하자 환경 파괴를 이유로 반대했었는데요, 청주시가 중재에 나섰고 지난해 8월 대책위와 업체 간 친환경 개발을 전제로 협약을 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개발업체는 전원주택 조성을 위한 인허가를 모두 마치고 조만간 공사에 들어갈 인데요, 그에 맞춰 민관협의회가 발족했고, 앞으로 두꺼비 서식지 복원사업 모니터링 사업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또 서식지 관리방안 마련, 친환경생태마을 조성 협의, 생태공원화 조성 종합계획 수립 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앵커]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이 온누리상품권을 10%에 할인 판매한다구요?
네~ 다음달 24일까지입니다. 온누리상품권 할인율을 5%에서 10%로 확대했는데요, 규모가 10천억 원 상당입니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K-Sale Day'와 연계한 '전통시장 연말 大행사' 기간에 온누리 상품권을 할인 판매하게 되면, 시장이 활성화되지 않겠냐는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상품권 할인행사는 20일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하는데요, 농협, 새마을금고 등 시중 12개 금융기관에서 신분증을 제시하고 상품권을 현금으로 구매하면 10%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앵커]
구입할 수 있는 한도도 있나요?
개인은 현금 30만원 한도에서 상품권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온누리상품권 가맹 상인은 할인 대상에서 제외되는데요, 만약, 상품권 부정유통 사실을 알고 신고하게 되면 최대 30만원의 포상금도 지급한다는 계획입니다.
[앵커]
충주시에 당뇨바이오진흥재단이 다음달 설립된다구요?
당뇨바이오특화도시 육성을 위해 '재단법인 충주당뇨바이오진흥재단'을 다음 달 설립할 예정입니다. 지난주 화요일 충주시청에서 당뇨바이오진흥재단 설립을 위한 발기인 총회가 열렸는데요, 재단 설립 추진배경 설명과 운영계획을 비롯해 설립 취지와 정관을 심의 의결했습니다. 당뇨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개발, 당뇨바이오산업 관련 기업 육성 지원, 연구개발 지원, 당뇨교육·마케팅과 홍보사업 추진, 국제협력사업, 관련 박람회 개최 등을 추진하게 됩니다.
[앵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주간 핫 이슈,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였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