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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12월 9일(김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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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5.12.09 조회1,24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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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시간입니다.

요즘 충북도의회가 충북도와 도교육청에 대한 내년 예산, 즉 내년 살림살이를 심의하고 있는데요.
삭감 된 예산을 둘러싸고 논란이 많습니다.
오늘은 충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학철 부위원장과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위원장님 안녕하십니까?

[앵커]
먼저, 예결특위 언제까지 진행하십니까?

[앵커]
일단, 충북도가 내년도 예산을 얼마를 상정을 했고, 도의회가 얼마를 삭감한 것입니까?
(상정 4조240억원 상정 중 280억원 정도 삭감)

[앵커]
가장 큰 논란이 가장 궁금해 하실 텐데요.
해당 상임위은 교육위원회가 유치원 누리과정 예산 297억원을 삭감했습니다.
김병우 교육감이 크게 반발하고 있는 형국인데요.
예결위에서 예산이 부활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앵커]
또 다른 충북 현안 사업입니다.
영동부터 청주-충주-단양을 연결하는 ‘충북 종단열차’ 운행과 관련한 예산 16억원도 전액 삭감됐습니다.
이 예산 삭감을 놓고 일부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앵커]
충북민예총과 충북NGO센터 등 NGO 관련 사업 예산도 대폭 깎아서 일부 시민사회단체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삭감 이유를 듣고 싶은데요.


[앵커]
공교롭게도 앞서 말씀드린 ‘충북 종단열차’ 관련 예산과 ‘청주 세계 무예마스터십대회 개최비(16억원)’ 등 삭감 예산 상당수가 이시종 지사의 역점사업입니다.
충북도청 안팎에서 충북도가 도의회 재량사업비를 편성하지 않은 데 대한 도의회의 일종의 '보복'이라는 비판도 있습니다.
이 부분 어떻게 해명하시겠습니까?

[앵커]
또 다른 일각에서는 내년 총선을 겨냥해서 도의회 다수당인 새누리당이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인 이시종 지사를 견제하기 위해, 이 지사의 역점사업에 손을 댔다는 분석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일부 새정치연합 의원들이 예산 심의 과정에서 "새누리당 의원들이 독단적으로 예산을 칼질했다"는 볼멘소리를 하고 있습니다.


[앵커]
도청과 교육청 직원들이 삭감된 예산을 부활하기 위해 예결위 위원들을 상대로 설득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삭감된 예산이 다시 살아날 수 있겠습니까?

[앵커]
예결위원회가 오는 11일까지 예산안을 심사하고 15일 3차 본회의에서 내년 예산이 최종 확정되죠?
통과 가능성 어떻게 전망 하십니까?


[앵커]

끝으로
앞으로 예결위의 일정 등도 설명해 주시죠.

오늘말씀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충북도의회 김학철 예산결산위원회 부위원장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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