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의 크고 작은 지역 이슈를 정리해보는 ‘주간 핫 이슈’ 시간입니다.
오늘도 뉴시스 이병찬 기자 연결돼 있습니다. 이 기자?

[앵커]
가을에 접어들면서 충북은 물론 전국 지자체에서 개최하는 이런저런 축제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올 가을에는 축제가 유독 많은 것 같습니다.
주말마다 어딜 가봐야 할지 고민하는 분들이 적지 않은데요.
올 가을에 행사가 이렇게 많이 몰린 것이 메르스 때문이라지요?

[앵커]
가뜩이나 흥행이 어려운 상황인데,
청주시장은 “입장권 강매를 하지 마라”. 그런 지시를 했다고 하는데요.
청원생명축제나 공예비엔날레 같은 유료행사는 타격이 있겠군요.

[앵커]
지자체가 개최하는 유료 행사는
해당 지역의 기업이나 단체가 대량으로 표를 사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주고,
인근 시군이 품앗이 하듯 서로 구매해 주는 경우가 많은 게 사실인데요.
행사를 주관하는 쪽에서는 이만저만 걱정이 크겠습니다.

[앵커]
65%에 불과하다면, ‘적자 축제’가 되는 상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장 판매를 기대해 볼 수 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군요.

[앵커]
청원생명축제 뿐만 아니라 공예비엔날레의 입장권 판매량도 감소했겠군요.

[앵커]
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주간 핫 이슈, 뉴시스 이병찬 기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