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의 크고 작은 지역 이슈를 정리해 보는 ‘주간 핫 이슈’ 시간입니다.
오늘도 뉴시스 이병찬 기자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이 기자님 안녕하십니까?

<앵커멘트>
청주시 농업정책국장이었던 한권동 전 서기관이 청주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는데요.
때마침 인사혁신처가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을 '공직자 취업 제한 대상'으로 공시하면서 이 인사가 적절한지에 대한 논란이 일었는데요.
결국 충북도 공직자 윤리위원회 심사를 받게 됐다지요?

<앵커멘트>
농업정책국장과 청주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업무적으로는 연결된 게 없는 것 같기도 한데,
취업제한을 폭넓게 해석하면 공무원 모두 청주시 산하 공단에 재취업하는 것을 금지해야 하는 것이다라는 주장이 있기도 하더군요.
그런데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임명 일과 취업제한 기관 고시된 날이 공교롭게도 같아
법적인 논란도 나오지 않았습니까?

<앵커멘트>
인사혁신처가 그렇다고 하는 것은 당연한 것 같은데,
법제처의 해석이 어떻게 나오느냐가 관건인 것 같군요.
나중에는 도 윤리위원회 취업심사의 법적 효력도 문제가 될 수 있을 것같은데요.
명확한 해석이 없는데 윤리위 심사를 신청한 이유는 뭘까요?

<앵커멘트>
이번에는 청주시 노인전문병원 문제에 대해 얘기좀 나눠 보겠습니다.
노사갈등으로 파행운영하고 있는 청주시노인전문병원,
새 위탁운영자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었는데요.
지난주 1차 공모 마감에서 신청자가 나왔지요?

<앵커멘트>
하지만 개인이
말 많고, 탈 많은 청주노인병원을 운영할 수 있을까.
그것도 감정이 격해질 대로 격해진 근로자들의 고용을 그대로 승계해서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을지 걱정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오늘 적격심사 어떻게 전망할 수 있을 까요.


<앵커멘트>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주간 핫 이슈’에 이병찬 기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