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의 크고 작은 지역 이슈들을 정리해 보는 ‘주간 핫 이슈’ 시간입니다.
오늘도 뉴시스 이병찬 기자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이 기자님?

[앵커]
요즘 청주시가 새로운 상징마크, 즉 CI를 두고 논란이 뜨겁습니다.
청주시의회 다수당인 새누리당 의원들이 단독 표결로 새 상징마크는 통과시키면서 새정연이 반발하고 있습니다만....그래도 어느정도 일단락 될 것으로 보였는데요.
지난주에 이승훈 시장이 새 씨아이 선포를 보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먼저 이승훈 시장의 발언 내용을 좀 상세히 전해주시죠.


[앵커]
이승훈 시장의 말은
이충근 경제실장이 하루 전날 CI 선포를 오는 7월1일 강행하겠다고 한 것은 청주시의 입장이, 자신의 아니다 라는 것인데요.
시장과 핵심 간부의 말이 이렇게 달라서 매우 혼란스러운 상황이 됐군요.
소통에 문게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앵커]
혹시, 이승훈 시장이 실제로 밀어붙이려고 했다가 하루 만에 입장을 바꾼 것은 아닌지 의심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된 것 같은데요.


[앵커]
그렇게 되면 불똥이 청주시의회로 튈 수밖에 없었겠죠.
사실상 같은당인 이승훈 시장을 도와주기 위해 야당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상임위에서 부결된 새 CI를 본회에 단독 상정해서 처리한 새누리당 시의원들.
당황스럽고 화가 날만 하겠습니다.
새누리당 시의원들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앵커]
새정치민주연합 당이 다르니 원래 그렇다 치고, 그래도 한 편이었던 새누리당 시의원들이 이승훈 시장에게서 돌아선다면 앞으로의 시정운영이 더 어려워 지지 않을까요..
CI 외에도 조직개편이나 시청사 건립사업 등 주요 현안이 적지 않은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주간 핫 이슈에 뉴시스 이병찬 기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