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의 크고 작은 이슈들을 정리해 보는 ‘주간 핫 이슈’ 시간입니다.
오늘도 뉴시스 이병찬 기자 연결돼 있습니다.


[앵커]
청주시 노인전문병원 노사갈등 문제......이 시간을 통해 여러번 전해주셨는데,
지난주에 결국 민간 위탁운영자가 “문을 닫겠다”는 의지를 밝혔지요?
현재 청주시가 새로운 위탁운영자를 모집하고 있는데요.
뭔가 상황이 꼬인 것 같습니다.



[앵커]
노인병원 운영자 측은 폐업은 이미 예고 했었고, 청주시도 다른 운영자를 찾지 못하면 병원 문을 닫을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해왔는데요.
결국 민간위탁 운영 공모 절차가 마무리되기도 전에
‘폐업’이 불가피해 지게 됐군요.



[앵커]
그런데 말이죠,
청주노인병원이 이렇게 폐업을 서두르는 게 이유가 “다른 위탁운영자에게 고용승계 부담을 줄여 주려 하는 것 아니냐”는 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어요?



[앵커]
계약에 따라 ‘페업’을 막을 수도 있지만 청주시가 그러지 않았다는 것이군요.
청주시로서도 고용승계 조건이 사라지거나 노사 협의가 이뤄지면 위탁운영자 찾기가 수월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겠지요?


[앵커]
분양가 상한제 폐지에 따라 집값이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많은데, 분양가 상한제 폐지 이후 청주 지역 민간택지 아파트 분양이 곧 나올 것 같다는데,
이젠, 건설사가 마음대로 분양가를 책정해도 된다구요?

[앵커]
그래서 호미지구 아파트 분양가가 900만원까지 오를 것이라는 말들이 나오는 거군요.
청주시가 개입해서 분양가 상승을 억제할 여지가 전혀 없다는 건데 걱정이 이네요.


앵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주간 핫 이슈’에 뉴시스 이병찬 기자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