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의 크고 작은 지역 이슈를 정리해 보는 ‘주간 핫 이슈’ 시간입니다.
오늘도 뉴시스 이병찬 기자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이 기자님 안녕하십니까?

<앵커멘트>
통합 청주시 출범 이후 시청사를 새로 지을 것이냐,
아니면 지금 있는 청사와 주변 건물을
리모델링하는 방법으로 비용을 줄일 것이냐는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는데요.
이승훈 청주시장이 공무원들을 상대로 리모델링 홍보전에 나섰는데요.
공무원들의 반응은 어떤가요?

<앵커멘트>
이승훈 시장은 왜 리모델링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그 논리가 궁금한데요.
30여분 동안 설명했다는 이 시장의 리모델링론, 어떤 것이었는지 소개해 주시죠.

<앵커멘트>
결국은 돈 문제군요.
재정 악화 우려 때문에 돈이 많이 드는 신축보다는 리모델링을 택한 것이라는 설명인데요.
그런데 연간 예산이 1조원인 청주시가 5년 동안 1300억원을 아끼면,
연 200억원을 조금 넘는 것인데
걱정이 좀 심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는 군요.

<앵커멘트>
시청사 신축 사업은 그동안 많이 보도가 되서 앞으로 어떻게 추진되는지 잘 알겠는데,
리모델링의 방향은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이승훈 시장이 리모델링 사업 구상도 제시했나요?

<앵커멘트>
이승훈 시장도 최종 결정은 시민 전체의 의견을 물어서 해야 하는데,
리모델링과 신축에 관한 여론이 분분해 갈등이 적지 않을 것 같습니다.
우선 시의회의 반응이 궁금하군요.

<앵커멘트>
사실 시청사를 새로 짓든 리모델링을 하든,
시청사에 별로 갈 일이 없는 일반 시민들은 별 관심도 없을 것 같은데요.
중요한 것은 막대한 시민의 혈세가 들어가는 사업이라는 건데,
앞으로 20년 후 우리 다음 세대에 부끄럽지 않을 그러 결정을 해야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주간 핫 이슈’에 이병찬 기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