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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충북도의회가 두달이 넘도록 원구성과 관련한
여야의원들간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15일 추경을 앞두고 있는 만큼
전반기 도의회에서는
여야의원들간 독자적인 의정활동이 불가피해보입니다.
오늘 직격인터뷰에서는 이와관련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새누리당 충북도의회 원내대표인 임병운 의원 전화연결돼 있습니다.
임의원님 안녕하십니까?

1.10대 충북도의회 참 힘들게 시작을 하고 있는데요.
원구성과 관련한 충북도의회 새누리당의 최종 입장,정리가 된 것 같은데,
어떻게 결론이 났습니까?

2.마지노선을 어제 낮까지 정하고 대화를 해왔는데
새정치연합측에서는 어떤 입장이었는지?

3.원구성과 관련한 재논의는 없겠지만
어제 기자회견에서 9월중에서는 여야간 화합무드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이런 입장을 밝혔는데
그렇다면 매개체는 어떤 것이 될 수 있을까요?

4.새정치연합측에서는 현재의 파행적인 원구성 상황에서
교섭단체 조례안 제정 추진은 시기를 봐야 한다.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는데요.
이 부분에 대한 여야간 논의가 있었습니까?

- 새정치연합에서 추진하는 교섭단체 조례안에 대한
새누리당의 기본적인 생각은?

5.강원도처럼 후반기 3석 보장을
새누리당이 의총에서 결정한다면
이 부분은 받아들이겠다..이런 입장을 밝혔는데
검토의 여지가 있는 부분인가요?

6.현재와 같은 구도라면
의원들 개개인의 의정활동은 가능하겠지만
당장 의정비 인상 부분에 대한 논의라든지,
해외연수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한 협의진행에
매끄럽지 않을 것 같은데요?

7.여하튼 이 상태로 충북도의회가 운영된다면
애초에 전 석을 차지한 새누리당이나
끝까지 부의장 한석과 상임위원장 2석을 요구하는 새정치민주연합이나
비난을 피해가기 어려울텐데요..
끝으로 이 부분과 관련해 하고 싶은 말씀 있다면 간단히 해주시죠?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충북도의회 새누리당 원내대표인 임병운의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