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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4.09.30 조회1,5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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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 청주대학교 교수회장( 010-2925-6191)

청주대학교가 정부로부터 재정지원 제한대학으로 지정되면서 그 후폭풍이 거셉니다.
정부 재정지원 제한대학 지정으로 시작된 청주대 구성원 갈등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총학생회가 김윤배 총장의 퇴진이 결의한데 이어 교수회와 노조, 총동문회까지 가세해 김 총장의 퇴진 압박 수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오늘 직격 인터뷰 시간에는 조상 청주대 교수회장으로부터 자세한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조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1. 먼저 청주대가 정부로부터 재정지원 제한대학으로 지정 됐습니다.
언론에서는 연일 ‘부실대학’ 이라는 오명을 쓰게 됐다고 청주대를 평가하고 있는데요.
학교에 몸 담고 있는 교직원의 한 사람으로서 어떻게 받아드리는지 궁금합니다.

2. 현재 교수회는 몇 분의 교수님들이 활동하고 계시는 거죠?

3. 교수회가 김윤배 총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비상대책위원회에 중심에 서게 됐는데요.
청주대가 재정지원 제한대학으로 지정된 이유가 김윤배 총장에게 있다고 보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4. 재정지원 제한대학으로 지정되면서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는 어떤 불이익이 따르게 되나요?


5. 최근에 교수회가 김윤배 총장의 석사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해 재단이사회에 학위 취소를 요청했습니다.
어떤 근거로 이같은 의혹을 주장하시나요?

6. 얼마전에 재단이사진 6명을 업무상 배임으로 검찰에 고발장을 접수했는데요.
어떤 이유에서 입니까?

7. 최근 학교 측이 800억 원 규모의 적립금을 투입해서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공표를 했습니다.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8. 엊그제 학생들과 함께 세종시 교육부 청사까지 도보 행진을 벌였습니다.
교육부에 ‘관선이사’ 파견을 요구하고 계시는데요?
어떤 이유에서 입니까?

9. 앞으로 교수회는 물론이고 비상대책위원회…청주대 정상화를 위해서 어떤 활동을 계획하고 계시나요?

지금까지 조상 청주대 교수회장이었습니다.

재단에서는 돈을 내지 않고 학생등록금으로 적립금을 3천억원이 쌓 놓는 등
대학구조조정과 맡물려 사립대학이 이정도 상황으로 내년 후년까지 갈 경우 퇴출 위기에 직면할 수도 있다는 비관적인 말들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교수회 생각

현재 청주대 사태는 청주대만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시의 문제이자 청주시민의 문제라는 인식이 나오고 있다, 극한 상황에서 퇴출대학이라는 오명까지 쓸 수 있는데 김윤배 총장이 거취를 표명하지 않는 이유?

충북보건과학대학은 재단에서 용정동일대 부지를 매입해 힐링센터를 건립할 계획으로 있는 등
다같은 사학이지만 한수이남의 최고 대학이라는 청주대는 재단에서 전혀 대학에 신경쓰지 않고 있는 것 같은데 왜 이지경까지 청주대가 왔다고 보는가>

교수회나 이사회 또 재단 모두 책임을 통감해야 한다고 본다.,

교육부에 관선이사를 파견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는데 사립대학에 관선이사 파견이 가능한가?
교육부에서는 관선이사 파견이 어렵다는 견해인데...

이번 청주대 해결책이 김윤배 총장의 사퇴로 마무리 될 것으로 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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