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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대 충북도의회가 출범하면서
전례없이 도의회 의장단을 다수당인 새누리당이 모두 차지하면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과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오늘 직격인터뷰에서는
충북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인 이광희 도의원을
만나보겠습니다.
전화연결돼 있습니다.
이의원님 안녕하십니까?

1.10대 충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상임위원장단을
다수당인 새누리당이 독식하고
상임위원장이 예결특위에 포함되는
관례를 깨는 파행을 거듭하고 있는데
이런 파행의 원인은 어디에 있다고 보는지?

2.새정치연합..
새누리당의 입장 변화가 없다면 독자적인 의정활동을 하겠다
이런 선언을 했는데요..사실 독자적으로 간다는 것도
모양새가 좋지 않고
새정치연합에서 생각하는 갈등 해결책이 있을 것 같은데?

- 새누리당과의 협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10대 의회 전반기 내내 독자적인 의정활동을 강행할 건지?
어떤 구상을 하고 있는지?

3.여야 모두 소통과 협의 측면에서
성숙한 운영의 묘를 보여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만??

4.이의원께서는 교육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이번에 김병우 교육감의 핵심공약인 혁신학교 관련 기본예산이
전액 삭감되지 않았습니까?
이 부분에 대해선 어떤 입장인지?

5.혁신학교가 충북에서는 생소할지는 몰라도
타시도에서는 학부모나 학생,교사 모두 만족하는
모범적인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6.새누리당 일부의원들
혁신학교에 대한 설명 부족을 탓하고 있는데
혁신학교를 운영하는 타시도를 직접 방문해
공부해봤으면 하는 바람도 있는데요?

7.김교육감의 교육혁신 정책은
이의원께서 지난 9대 도의회때 주장해 온
교육개혁 내용들과 공통점이 많은 것 같은데요.
교육위원회 위원으로서의 의정활동 계획..어떻게 구상하고 있는지?

애드립 마무리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충북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인 이광희 의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