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격인터뷰(8월 13일(수요일))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이선영 사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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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y-yes74@한메일.

최근 청주시가 갑자기 공영주차요금을 큰 폭으로 인상시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청주시의회 김병국 의장은 순금으로 의원 배지를 만들어 동료 의원들에 선물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따가운 눈총을 맞고 있는데요.

오늘 직격 인터뷰시간에는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이선영 사무처장을 연결해서 이 문제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 나눠 볼까 합니다.

이 처장님 안녕하십니까.


[앵커]
먼저, 최근 청주시가 추진한 공영주차장 요금 문제부터 이야기해 볼까요.
청주시가 주차요금을 언제, 얼마나 올린 것인지부터 간단히 설명해 주실까요?

[앵커]
청주시는 ‘적자보전을 위해 어쩔 수 없는 조치였다’ 라는 주차요금 인상에 대한 당위성을 주장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앵커]
청주시는 ‘주차요금 인상을 추진하면서 법적․제도적인 절차와 과정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었다’...라고 해명하고 있습니다.

[앵커]
참여연대가 성명도 발표를 했었죠.
성명을 통해서... 이번 주차요금 인상 문제에 대해서 ‘일방적, 독선적 행정’이라는 표현을 써가며 이승훈 청주시장을 비판하기도 했는데요.
취임 초기 인데...이승훈 시장의 ‘행정 리더십’
또, 시민들과의 ‘소통’ 에 문제가 있다고 보시는 것인가요?


[앵커]
다음은 ‘금배지’ 문제 얘기를 나눠 볼까요
최근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이 시가 40만원 상당의 순금으로 금배지를 만들어 동료 의원들에게 돌려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 의장은 동료 의원들에 요구에 따른 ‘공동 구매 였다’라고 해명했는데요.
이 문제는 어떻게 보시나요?


[앵커]
시민 정서적으로 비판을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참여연대는 성명을 통해서 ‘김병국 의장에 대한 정치자금법 위반 여부’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는데요.
정치자금법에 저촉이 될 수 있다고 보고 계시는 거죠?

[앵커]
최근 청주시의회가 충북 시·군의장단협의회에서 “현행 ‘의정비’가 4인 가족 표준 생계비에도 못 미친다” 라면서 의정비를 천 만원 이상 인상해달라고 요구했다면서요?
그러면서 40만원 짜리 금배지를 달고 다닌다니 ...... 시민들 입장에서는 기가 찰 노릇이죠.

[앵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이선영 처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