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의 경제계 이슈를 정리해 보는 경제포커스 시간입니다.
경제부 이호상 기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오늘은 돈 이야기로 시작하는군요.
1조원...엄청난 돈인데요.
국내에서 1조원 이상 재산을 보유한 부자들의 명단이 공개가 됐죠.
충북 출신 중에서는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이 포함됐다구요.


[앵커]
다음 소식은.... 도내 11개 자치단체가 6·4지방선거에 출마했던 후보자들에게 보전해준 법정선거비용이 14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군요.



[앵커]
가뜩이나 재정이 열악한 자치단체 입장에서는 선거비용 보전이 부담이 아닐 수 없겠는데요?




[앵커]

요즘 5만원권을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세월호 사건에 연루된 이른바 ‘유병언 사건’에서도 5만원권이 나타났구요...
5만원권이 ‘검은돈’에 잇따라 사용되면서 지하경제에 악용되고 있다는 우려가 크죠.



[앵커]
과거에는 ‘검은돈’ 하면 만원권을 ‘사과상자’에 담아서 전달하는 수법이 많이 등장했었죠?
이젠, 5만원권이 있어서 ‘사과 상자’도 필요 없게 됐죠?



[앵커]
이렇게 5만원권이 범죄에 악용되고 있는 셈인데요.
이를 막을 수 있는 뚜렷한 대책도 없는 상황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