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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6일<수요일> 오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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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은이 작성일2014.02.25 조회1,4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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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충북저널 967 진행에 권은입니다.


3년4개월만에 이산가족상봉이 끝났죠..
단 11시간의 만남을 갖고 작별을 고해야 하는
가족들의 마음을 생각하면
정말 고문에 가까운 아픔일 겁니다.
정부가
이번 이산가족 상봉 성사와
남북 고위급 접촉의 여세를 몰아
이산가족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는데요..

자칫 지난번처럼 '썩은 동앗줄'이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습니다.

이산가족상봉의 근본적인 대안이라고 하면
장소를 정해놓고 보고싶을때 만나는
상봉의 일상화 일텐데요.

모처럼 여야가 한목소리를 내는 만큼
이번에야 말로
근본적인 대안이 나왔으면 합니다.

잠시 전하는 말씀 듣겠습니다.























클로징

소치 동계올림픽이 낳은 슈퍼스타 하면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를 빼놓을 수 없죠..
러시아는 쇼트트랙 사상 처음으로
러시아에 매달을 안겨준 안현수를
‘국민영웅’으로 대접하고 있습니다.

안현수의 다관왕은 한국빙상에 시사하는 바가 크죠
왜 이렇게 잘하는 선수가
러시아에 귀화하도록 방치했냐?’는 물음보다는
우리 쳬육계의 근본적인 반성이 필요한겁니다.

체육계에 만연돼 있는 파벌,
그리고 체계적인 교육이나 여건 조성없이
성과만 강요하는 현재의 체계라면
우리나라 스포츠의 성적은
갈수록 초라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충북저널 967 오늘 순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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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에 저는 권은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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